예수님이 담임 목사인 교회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는 교회를 생각하며 이 질문을 품어 봅니다.
예수님이 목양하시는 교회는
상처 많은 사람이 “문제 있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사람”이 되는 교회일 것입니다.
잘 포장된 신앙고백보다, 아직 정리되지 않은 삶의 이야기가 자유롭게 나누어지고
그 이야기를 들으며 조용히 손을 내밀어 옆에 앉아 주는 사람들이 있는 교회 말입니다.
바른 말을 더 잘하는 사람보다, 오래 곁을 지켜주는 사람들이 많은 교회.
보라매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누군가를 평가하기 전에 먼저 숨을 돌릴 자리를 내어주는 교회.
신앙이 강한 사람만이 아니라, 마음이 지친 사람도, 질문이 많은 사람도,
상처로 인해 예민해진 사람도 잠시 앉아 숨을 고를 수 있는 교회.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교회.
보라매교회는 당신을 환영합니다.
당신의 오늘이 어떠하든, 이곳에서 숨을 고르고 쉼을 얻으시면 좋겠습니다.
담임목사 성준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