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수련회, 우리들의 이야기

하나님이 주시는 크신 위로, 하하하 수련회의 추억을 나누며
2025-09-01 12:28:13
고성석
조회수   11

두 딸과 함께 한 소중한 수련회를 마치고

 

2025년 “하하하” 하계 수련회를 다녀왔다. 그 추억을 회상하며 참석하여 느꼈던 소회를 기록으로 ...

수련회 장소에 도착한 후 …

수련회 장소는 생각보다 시설이 좋은 장소였다. 순복음 지교회에서 지은 시설이라는 정흥상 장로님의 말씀을 듣고 조금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한국교회 성도님들의 영성 훈련을 위하여 이렇게 편리한 시설을 지은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들었다.

드디어 임선묵 목사님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하하하” 수련회가 시작되었다

그 과정은 영상으로 생생하게 녹화되어 기록되었고 교회 유투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유되었다. 멋지게 영상을 제작하신 방송팀 스태프 분들의 노고 덕분에 그 과정에 대한 생생한 소개는 생략해도 될 듯 하다.

수련회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통적인 평가, 예를 들면 좋았던 점, 조금 아쉬웠던 점들을 이야기하여 볼 수 있겠지만, 수련회를 참석한 성도님 각자의 처지가 다르기 때문에 수련회를 통해 개인적으로 배우고 깨닫고 느낀 점은 각자가 다 다를 것이라 생각된다.

 

먼저 스스로 자평일 수도 있지만, 참가하신 분들의 공통적인 평가는 대체적으로 최고의 수련회였다고 해도 좋을 만했다고 예상하여 본다. 이번 수련회가 이전까지의 수련회와는 질적으로 매우 달랐기 때문이다. 목사님, 교역자, 강사진, 찬양팀, 율동팀, 연주팀, 이벤트팀, 방송팀, 그리고 후원하는 모든 손길들, 이 모든 것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연합하여 이루어 낸 결과이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모두 하나가 되어 잘 준비했기에, 헌신적으로 열정을 다 했기에기 ~

 

이번 수련회를 계기로 하나님의 위로에 대하여 깊이 묵상해 보았다.

 

나에게 하나님의 위로는 무엇일까. 만약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 하나님을 모르는 자가 내게 와서 “믿는 자에는 하나님의 위로가 도대체 무엇이냐. 눈에 보이지도 않는데 하나님의 위로를 어떻게 느낄 수 있냐” 고 물어 본다면 나는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이번 수련회를 통해 나는 이 질문에 대하여 “하하하 입니다” 라고 자신 있게 대답하고 싶습니다. 하하하 ^^ 는 귀중한 공동체의 추억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큰 위로입니다. 우리 공동체는 “하하하”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 주었고, 수련회를 마치고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의 상황이 힘들고 어려울 때 마다 이 귀중한 추억을 회상하며 굳게 견딜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첫번째 “하”는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위로를 함께 받는 시간 ~

두번째 “하”는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과 율동이 주는 위로를 함께 경험하는 시간 ~

세번째 “하”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각자 어려운 상황에 대한 위로의 응답을 받는 시간 ~

 

하하하 ^^ 의 시간, 그렇게 귀중하고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손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하하하”라는 귀중한 추억의 자산이 있습니다. 무기가 있습니다. 도구가 있습니다. 위로의 힘이 필요한 순간, 서로에 대한 사랑의 힘이 필요한 순간 “하하하”를 기억하며 서로를 응원하며 서로를 격려해 보시면 어떨까요.

 

제 보잘 것 없는 이야기 만큼이나 아니 저보다 더 힘든 각자의 어려운 여건 중에서도 하하하의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2박 3일 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 주신 모든 지체분들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더욱 더 …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쁜 일상 중에도 수련회의 모든 일정을 세우고 추진하여 주신 보라매 공동체의 NYP(New Young Power) 목사님과 교역자님들, 각 팀 단위의 운영을 맡아서 도우미 역할을 하여 주신 NSH(New Senior Helper)시니어 팀장님들과 보라매 공동체를 이끌어갈 차세대 NYG(New Young Generation) 청소년분과 어린이들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