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와 사역
쏨싸눅 이야기
2022-10-29 13:41:54
보라매교회
조회수 36
쏨싸눅 이야기
한국에서 쏨싸눅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기도해 주셔서 3년이 지난 상태지만 느린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이 정말 감사하다는 담당교수님 말씀듣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저희들이 없지만
쏨싸눅사역을 함께하시는 팀들이 매주 방문해서 환우들을 돌아보며 도시락.쌀.간식들을 갖고 방문하고 있어서 저희들의 사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임을 다시 경험케 합니다.
전기공사도 끝나고 비품까지 다 구비해서 셋팅하고 보니
세련미는 없지만 참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기도해주시고 아낌없는 헌신이 있었기에 꿈꾸던 복지관이 완공됨이 어찌나 벅찬지...다시한번 고맙고 감사합니다.
쏨싸눅 마을 동장 여동생이 한국분과 결혼을 해서 평택에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보는순간 어찌나 울면서 반가워하든지...
모처럼 라오스어로 대화도 하며 즐거운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아이가 피자를 먹고 싶어해서 집에서 가까운 피자집을 찾아갔었는데 테이블위에 "기도하는 어머니"라는 책이 있어서 혹시 신앙생활 하시는 분이시냐?고 여쭈었더니
네~~날날이 집사예요.ㅎㅎ
라고 하셔서 라오스에서 온 자매를 돌봐주면서 복음을 전해 주시기를 부탁 드렸더니 흔쾌히 섬기며 돌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성령님께서 저희들 발걸음을 복되게 해 주셔서 평택심방행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심을 보았습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완공된 복지관에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마을잔치?(성탄을 알리며)를 할려고 합니다.
어김없이 성탄절에 선물을 준비해 주셨던 주님께서 이번 성탄절에는 어떻게 진행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함께 손모아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곧 라오스에서 쏨싸눅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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