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와 사역

쏨싸눅 이야기(서좌원 원로 목사님)
2022-12-03 10:21:19
보라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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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교회에서 40년을 목회하시고 조기은퇴를 하신 서좌원 목사님 부부께서 단기선교사로 오셨습니다.
늘 기도와 후원을 아낌없이 하시며 선교지 오시기를 기도하셨는데 드디어 쏨싸눅 마을사역에 함께 하셨습니다.
동장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환우들과 반가운 인사 나눔을 하시고 환우들 집을 찾아 가셔서 손잡아 주시고 기도해 주시며 아낌없는 사랑을 쏟아 주셨습니다.
사모님은 다니시는 내내 어찌나 눈물을 닦으시던지......
환우들이 받는 사랑이  두 분을 통해 또다시 넘칩니다.
맛있는 도시락과 아이들 간식, 환우들 치료에 필요한 약품도 잔뜩 구입을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쏨싸눅 마을을 예수마을로 만들어 주시려나 봅니다
쏨싸눅을 섬길 사역자들을 4가정이나 보내주시다니....
공부방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미술을 지도할 선생님들이 모두 준비해 주셨고 주방에서 식사로 섬길 분들까지 준비해 주셨습니다.

마을입구에 차가 보이면 아이들이 어디서 몰려 오는지....더운 날씨에 긴 줄을 서서 과자를 기다립니다.
1년에 두 차례씩 신발 나눔을 합니다.
발이 몽당발이라 신발뒤에 끈이 있는 크록스가 딱입니다.
예쁜 구슬과 악세사리가 달린 신발이 인기짱입니다.
신발을 신고 좋아서 어쩔 줄 모릅니다. 예쁜 신발을 보고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약속을 해 버렸습니다.
성탄절 선물에 크록스를 선물해 주겠다고....
간절하게 바라보는 애틋한 눈망울을 보셨다면 누구라고 약속을 했을 겁니다.ㅎㅎ


드디에 복지관 오픈식을 24일 하기로 했습니다.
할렐루야!!
예배는 못 드리지만 예수님 오심을 알리며 축하하는 날로(비밀스럽게)잡았습니다.
환우들이 얼마나 기다리는지....
함께 모여서 식사도 하고 비밀스럽게?복음도 소개할려고 합니다.
음식을 나누며 선물도 드리며 쏨싸눅 마을에 예수님 오심을 알리는 축제를 꿈꾸며 저희 사역자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해 마다 성탄절에 기적적으로 채워 주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한번 더 기대해봅니다.
감사하게 성탄절 잔치에 환우들과 아이들이 함께 나눌 식사비(410만원)는 채워졌습니다.
이번 성탄절에도 환우들에게 기쁨의 선물을, 아이들에게는 신발을 줄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쏨싸눅 마을의 성탄잔치에 참여하시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모집^^합니다.
어른들 선물(110명) 1인당3만원
아이들 선물(300명) 1인당1만KakaoTalk_Photo_2022-12-03-10-16-12 001.jpeg KakaoTalk_Photo_2022-12-03-10-16-12 002.jpeg KakaoTalk_Photo_2022-12-03-10-16-12 003.jpeg KakaoTalk_Photo_2022-12-03-10-16-12 004.jpeg KakaoTalk_Photo_2022-12-03-10-16-13 005.jpeg KakaoTalk_Photo_2022-12-03-10-16-13 006.jpeg KakaoTalk_Photo_2022-12-03-10-16-13 007.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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